냠냠/식사

마라탕 꿔바로우 라화쿵부 명동점

야뱝이 2019. 6. 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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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동에서 밥을 뭘 먹을까 하다가 마라탕을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마라탕으로 정했습니다.

 

라화쿵부로 찾아서 갔는데, 예전에 마라탕에 관심이 생겨서

 

검색하다가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해서 알고있었습니다.

 

명동에 있다는 것도 알고있었어요 ㅋㅋ 명동에 많더군요 명동근처에 3군데나 있어요;

 

저희는 명동 메인골목 쪽에 있는 곳 중 하나에 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주문하는 곳, 재료고르는 곳, 테이블 있고요

 

하나 더 올라가면 테이블만 있는 층이 있습니다.

 

 

 

 

 

이 곳의 주문 방식은 마라탕 일단 5000원이 기본으로 붙고요

 

(국물값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넣을 재료를 고르시면 됩니다. 재료는 100g 당 1700원 추가!

 

숙주 두부 당면종류도많고, 새우, 메추리알, 수제비, 떡국떡, 버섯종류 많고,

 

숙주나물 콩나물 엄청 가지가지에요

 

청경채도 잇꼬요,

 

제가 대충 알아보고 갔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미니 꿔바로우가 진짜 맛있다고 해서 일단 그걸 시켰구요,

 

꿔바로우 18000원인가 그러고 미니가 10000원 입니다.

 

(꿔바로우가 메뉴판에 찹쌀탕수육으로 써있었어요.)

 

마라탕은 재료고르는 양에 따라서 국물 양도 변하기 때문에, 그릇 크기가 아예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아무튼! 제가 원한건 재료를 한 200~300g 정도 골라서 3400~5100원 추가 된 가격

 

즉 8400~ 10100원에 마라탕을 먹어서

 

2만원이 안나오게 둘이서 먹고 싶었거든요.

 

근데 ㅋㅋㅋ 이게 처음 담다 보니까 이것 저것 담게되고,

 

안 넣어 되는 것도 넣게되구..

 

무게도 가늠이 안되고.. ㅋㅋㅋ 해서 재보니까 542그람 나왔어요 ㅎ

 

맞다 소고기까지 추가해서 3000원 더 냈네요.

 

마라탕에 양고기나 소고기를 추가하시려면 결제하실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고기는 바구니에 담아서가는게 아니에요. 고기는 일인분에 3천원!

 

ㅠㅠ 그래서 둘이 공기밥까지 1000원씩 두 개 추가해서 인당 15000씩 냈네요...

 

 

 

 

아오!

 

암튼 나왔습니다.

 

아 또 그 머냐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보통맛(2단계)으로 시켰습니다.

 

누가 3단계가 신라면정도 라고 했는데,

 

2단계~3단계 사이가 신라면 정도 일듯..?

 

2단계도 맵찌들한테는 오 좀 매콤하네 하면서 ㄱㅊ았습니다.

 

 

 

 

 

맛없게 찍혀서

 

다시 찍음

 

 

 

 

 

어때요

 

 

 

 

 

맛은 있어요.

 

걍 뭐 딱히 중국고유의맛 그런건 없고;;

 

한국인들도 거리낌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매콤한 국물에 ㅋㅋ 자기가 고른 재료에

 

소주안주로 괜찮을 것 같더군요.

 

아무튼 밥이랑 같이 먹으니 개꿀이였어요

 

 

 

 

꿔바로우는 처음 나왔을 때

 

뭐야 이 오렌지 색 튀김은 그랬는데,

 

오.. 진짜 찹쌀 찹쌀 찹쌀이에요

 

소스맛도 괜찮구요, 아 맛있었는데 또 먹고 싶네,

 

아무튼 마라탕 10000원정도 나오게하고 꺼바라우 10000원 공기밥 2000 시키면 딱

 

괜찮을 것 같아요.

 

 

 

 

 

 

 

 

 

 

종합 결론 갑니다.

 

 

 

라화쿵부는 체인이다. 명동에 세개나 있다.

 

건대 강남에도 있다더라

 

마라탕에 대해서만 설명해드리자면

 

마라탕은 기본 5000원 시작이다.

 

국물값 5000원이라 보면 됨

 

맵기는 단계가 있는데 2~3 사이가 신라면정도

 

3은 확실히 매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2 먹음 매콤하고 ㄱㅊ

 

거기에 재료를 자기가 마음껏 담는데,

 

100g당 1700원이 추가된다.

 

재료는 청경채 숙주 콩나물 두부 오뎅 완자 당면 새우 버섯 등등 많다 가서 보시라

 

재료의 양에 따라 그릇크기(국물의 양)가 달라진다.

 

재료를 웬만큼 하면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둘이가면 미니꿔바로우(미니 찹쌀탕수육)을 같이 먹으면 맛있다.

 

10000원이다.

 

이제 중요한건데 필수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재료를 추천드리겠다.

 

청경채, 숙주나물, 목이버섯, 새우, 당면

 

이건 진짜 필수 같당

 

담에 가면 이거만 넣어서 먹을꺼다.

 

공기밥도 필수..

 

가끔 또 방문 할 것 같당

 

맛있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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