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옥토끼제면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파서 병원에 좀 갔다가..

친구와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옥토끼제면소' 라고 하는 일본 라멘 집인데요.

지나가다가 본 적은 있는데, 친구가 맛있다고해서 한 번 와봤습니다.

먼저 좌석은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저흰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식당 안에 저희까지 10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어물 육수.. 는 쫌 그래서 백탕면으로 시켰습니다.

친구는 백탕면에 차슈추가 해서 8000원에 먹었습니다.

저는 토핑추가 없이 먹었는데 고기가 커서 괜찮더라구요.

공기밥이 서비스라 좋았습니다.

밥을 좋아하거든요 일본에서 라멘 먹을때도 고항 쿠다사이 해서

밥 추가해 먹었습니다.

차슈는 두장입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일본라멘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자체에 간도 잘 되어있고..

달걀도 1/2개가 아니고

그냥 한개 줍니다.

한 개 그냥 주는 곳 첨봤습니다.

아 일본의 이치란도 하나 줬던 것 같습니다.

껍질 채로 줘서 까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먹었는데 반숙이라

좀 놀랐습니다.

반숙 지렸쥬?

한국인을 위한 김치 입니다.

김치에 손이 가더라구요

왜냐면 라멘 맛이

돈사골이라 그런지

뭔가 순대국 삘이 납니다.

맛있다는 뜻 입니다.

면도 맛있었습니다.

오졌쥬

다데기가 테이블에 놓여져있는데,

궁금해서 반쯤먹고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결과는 쫄보라 조금 넣어서 그런지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암튼 밥까지 말아먹으니 배불렀네요

전 국물은 남겼고 친구는 다 먹었네요

ㅋㅋ 돼지네요

음 종합 후기는

응암역 근처 사시고,

일본라멘 먹고싶으시다면,

여기 오시면 후회는 안 하실 것 같네요.

7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점심에 먹으면 배불러서 기분 좋을 것 같네요

아 참 월요일 휴무랍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바로 옆 가게인 스시냥도 맛있는데 나중에 먹고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위치는 응암역 내리셔서 4번 나오시면 찾기 쉬우실거에요

먹고 불광천 딱 걸으면 좋습니다.

겨울에 한 번 더 갈 의향 있네요.

정말 안녕히계세요.

내일은 수학 포스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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